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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이재명 대통령, '강진 반값여행' 국가 모델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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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연선 기자] (강진=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전남 강진군의 '반값여행' 정책을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 해법으로 제시하며 국가 차원의 확산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강진군 '반값여행'처럼 여행비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지역 상권에 돌아가도록 하는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며 관광산업 대전환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언급했다.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강진군 사례를 언급한 것은 지난해 9월 국무회의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강진군 '반값여행'은 관광객 지출액의 50%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재소비를 유도하는 구조다.

    2024년 1만 5291팀이 참여해 47억 원을 소비했으며, 2025년에는 3만 9066팀이 106억 원을 지출해 전년 대비 참여 규모가 2.5배 이상 증가했다.

    정부는 강진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사랑휴가제'를 도입해 국비 63억 원을 투입한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20개 지자체를 시범 선정해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역화폐로 환급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27일 발표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지역 소도시의 정책 실험이 국가 관광정책의 표준이 된 것은 상징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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