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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李대통령 내외, 국립중앙박물관서 ‘이순신 특별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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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들과 셀카

    조선일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관람한 뒤 기념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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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우리들의 이순신’ 특별전을 관람했다.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정신적 기반을 재확인하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행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관람 중 만난 아이들에게 “몇 학년이에요”, “어디에서 왔어요?” “반가워요”라고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고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학예연구사 설명을 들으며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인 ‘우리들의 이순신’을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전시품이 실물인지 복제품인지, 어떻게 보존했는지, 누가 입던 갑옷인지 등을 세세히 물으며 전시를 둘러봤고 특히 길이 2m에 달하는 이순신 장검과 장검에 새겨진 글을 오래 살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김혜경 여사는 조선 말기 여성들을 위해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충무공 행장(이순신 전기) 한글 필사본을 관심 있게 살펴보며 “한글본이냐?”고 물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전시 관람을 마친 뒤 시민들의 셀카 요청에 응하고, 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가 미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하자 관광객들은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You are so pretty”라고 외쳤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이후 박물관 상품관에 들러 다양한 박물관 뮷즈를 둘러보고, 호작도 등 우리 민화가 그려진 안경 파우치를 구매했다.

    [주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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