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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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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엔비디아 급락에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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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증시가 최대 기술주 엔비디아 주가의 급락으로 혼조로 마감했다.

    26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7.36포인트(0.04%) 오른 4만9499.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27포인트(0.54%) 내린 6908.8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3.69포인트(1.18%) 내린 2만2878.38로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가 전날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장 대비 10.67달러(5.46%) 하락한 184.89로 마감했다. TSMC, 브로드컴, 마이크론테크놀러지, AMD, 인텔이 3% 안팎으로 떨어졌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 주도 동반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 넘게 하락했다.

    페이셋의 톰 그라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엔비디아는 주가에 반영된 높은 기대감과 회의적인 시장이라는 양면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고려하면 적어도 향후 몇 분기는 순탄하지 않은 시기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 주가는 4분기 호실적의 영향으로 4% 상승했다. 금융도 1.29% 올랐고 산업과 에너지, 부동산도 강세였다.

    경향신문

    김유진 기자 y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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