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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2 (월)

    아시아 증시 '휘청'…내일 코스피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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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란 사태 이후 일본과 홍콩 등 주요 증시가 휘청거리는 등 아시아 증시는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오늘, 3.1절 대체공휴일로 휴장이었던 우리 증시는 숨 돌릴 틈이 생기기는 했지만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내일 열리는 우리 증시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용재 기자입니다.

    【기자】

    하락을 뜻하는 초록색으로 채워진 일본 증시판.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는 전 거래일 대비 1.35% 떨어진 채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중 하락율은 2.7%까지 커지다가 반등했지만, 일부 회복에 그쳤습니다.

    홍콩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2.12% 하락한 수준에서 장을 끝냈습니다.

    유가가 급등하면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에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프랜시스 룬 / 벤처스마트 아시아 CEO: 호르무즈 해협이 조만간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고려할 때 시장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 대체휴일을 맞아 국내 증시는 휴장했습니다.

    때문에, 주요 아시아 증시는 내일 우리 흐름을 가늠해볼 예고편으로도 풀이됩니다.

    조정폭을 두고 관측은 엇갈리지만, 악영향은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강성진 /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마이너스 영향을 줄 거예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고 전 세계 투자 움직임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금융당국은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필요시 즉각 시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인철 / 참좋은경제연구소장: 이 시장 안정기금은 도대체 언제 쓰이느냐. 이른바 '돈맥경화' 현상을 정부가 나서서 풀겠다는 거예요.]

    KB금융그룹 등 국내 5대 금융그룹은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기업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OBS뉴스 김용재입니다.

    <영상편집: 이동호>

    [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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