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4 (수)

    여야 대미투자특위 재가동…12일 법안 처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중동 상황이 어지러운 가운데 한미 관세 협상은 한발 씩 앞으로 가고 있습니다.
    국회 대미투자특별위원회가 다시 가동되는가 하면 오는 12일 법안 처리까지 여야가 약속했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가 약속한 건 오는 12일입니다.

    대미투자특별법, 오는 9일까지 심사에 속도를 내 12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겁니다.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일정을 추진해주시고 합의해주신 거에 대해서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요.]

    [유상범 /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결국 국익적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처리하기로 결정을 한 겁니다.]

    하지만 신경전은 계속됐습니다.

    진통 끝에 다시 열린 대미투자특별위원회.

    국민의힘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라는 변수가 등장했고 고환율 고물가 상황에서 급하게 법안을 처리하는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강민국 / 국민의힘 의원 : 우리 돈 500조를, 국민의 피 같은 500조를 미국에 투자하는데 우리 측은 투자 결정에는 소외된 거 아닙니까.]

    더불어민주당은 대미 투자는 국부를 키우기 위한 성장 기회라며 국내 산업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정일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리가 할 일은 해야된다. 신의를 지켜야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협상의 지렛대를 높일 수….]

    정부는 하나의 기회라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재정경제장관 : 투자를 잘해서 원리금 회수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그리고 또 우리 물건을 납품하게 되고 적극적인 개념으로 보면 기회라고 보여지고요.]

    외환보유고 운영 수익을 통해 대미투자 자금을 마련하고 부족한 부분은 해외에서 조달해 국내 외환시장에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유병철 박선권 / 영상편집: 이현정>

    [유숙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