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만명→2월 27만명으로 껑충
4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클로드의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6만87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5만8136명과 비교해 69.9%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 클로드의 월 이용자가 2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로드는 지난해 하반기까지 이용자 수가 10만 명 안팎이었지만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15만 명대를 처음 밟은 데 이어 한 달 만에 20만 명을 넘어섰다. 앱 설치 건수도 지난달 13만2120건으로 전월(4만2701건) 대비 3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클로드가 상대적으로 보수적이고 정확성을 강조한 응답 구조를 내세우며 개발자와 전문 직군 중심으로 국내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국방부 등 공공 분야 활용 사례가 알려지면서 신뢰도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신흥 강자로 떠오르던 구글의 제미나이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제미나이의 지난달 MAU는 11만6393명으로 전달(12만3647명) 대비 감소했다. 신규 설치 역시 38만1620건으로 전달보다 소폭 줄었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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