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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이란 지상전 시작됐나…폭스뉴스 “쿠르드족 수천명 작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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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은 “사실 아니다”

    경향신문

    이란계 쿠르드 정당인 이란 쿠르디스탄 민주당(KDPI) 소속 페슈메르가 대원이 3일(현지시간)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 에르빌주 코예에서 이란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KDPI 아자디 캠프를 살펴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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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르드족이 이란에서 지상 공격작전을 개시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란은 이를 부인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수천명의 쿠르드족이 이라크에서 이란으로 넘어가 지상 공격작전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전투원 상당수는 수년간 이라크에 거주해온 이란계 쿠르드족으로, 이번 작전을 위해 이란 북서부로 돌아가고 있다. 폭스뉴스는 이들이 이란 정권에 맞서 봉기를 시도하는 이란계 쿠르드 민병대라고 전했다.

    이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산하 타스님통신은 국경 지역 3개 주에 배치된 자사 기자들을 통해 폭스뉴스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캐럴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라크 내 쿠르드 무장세력과 접촉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쿠르드 지도자들과 통화한 사실은 인정했다. 다만 미국이 이란 정권 전복을 목적으로 쿠르드 무장세력을 지원하려 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이날 미군이 이란 내 봉기 세력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정부의 다른 기관이 관여했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최경윤 기자 ck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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