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개월간 AI 에이전트의 도움으로 프로그램과 앱을 제작하는 방식이 빠르게 확산했다. 여기에 더해 이제 윈도우 사용자에게도 새로운 에이전트형 AI 코딩 도구가 추가됐다.
오픈AI는 약 1개월 전 맥용 코덱스 데스크톱 앱을 출시한 뒤 윈도우용 네이티브 버전을 공개했다. 윈도우 사용자는 프롬프트 기반 방식으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앱과 구글 안티그래비티와 유사하게, 오픈AI 코덱스도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코딩 환경을 제공한다. 여러 에이전트가 병렬로 동작하며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래밍 작업을 수행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코덱스는 지난해 4월 오픈소스 명령줄 인터페이스 도구 형태로 처음 공개됐다. 이후 2월 초 맥OS 전용 데스크톱 앱이 등장했고 윈도우 사용자는 몇 주 더 기다린 끝에 코덱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코덱스는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AI 에이전트 작업 공간이다. 각 에이전트는 챗GPT 특화 모델로 동작한다.
기존 코딩 프로젝트나 빈 디렉터리를 코덱스에 연결하면 자연어 프롬프트로 코딩을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디렉터리 내용 목록을 보여 달라”거나 “오디오 파일의 녹음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앱을 만들어 달라” 같은 요청을 입력할 수 있다.
코덱스와 AI 에이전트는 특정 코드 라인을 작성하는 기능 외에도 실행 전에 작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복잡한 코딩 프로젝트의 진행 절차를 분석하고 사용자가 승인하기 전 수정하거나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상세 로드맵을 제시한다.
코덱스 에이전트 실행 전 사용자는 자율성 수준을 선택할 수 있다. 한쪽 끝에서는 모든 명령 실행 전 승인 요청을 받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다른 쪽 끝에서는 자동으로 코드를 작성하도록 완전 자율 실행을 허용할 수 있다. 다만 완전 자동 실행은 예측이 어렵고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로컬 디렉터리뿐 아니라 깃허브 원격 저장소와도 연결할 수 있다. 에이전트는 코드 수정 전 깃허브 프로젝트 브랜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덱스는 워크트리 기능을 제공해 AI 에이전트 작업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배포하기 전 샌드박스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코덱스 앱 왼쪽 열에서는 여러 코덱스 채팅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여러 AI 에이전트 팀이 서로 다른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승인 요청이 필요한 작업이 발생하면 알림이 표시된다.
코덱스와 경쟁하는 도구로 클로드가 있다. 클로드는 명령줄 인터페이스 버전과 데스크톱 앱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에이전트형 AI 코딩 분야의 새로운 도구로 구글 안티그래비티도 등장했다. 안티그래비티는 구글 제미나이 모델, 클로드, 오픈AI 오픈 가중치 GPT-OSS 모델 기반 에이전트 코딩을 지원한다.
클로드 코드와 안티그래비티와 마찬가지로 오픈AI 코덱스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챗GPT 무료 계정에서도 동작한다. 다만 사용량 제한이 존재한다. 챗GPT 플러스 월 20달러와 프로 월 200달러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AI 코딩 에이전트가 토큰을 빠르게 소모하기 때문에 코덱스 사용 한도가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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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 Patterson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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