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성원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여름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올해 더욱 확장된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을 주제로 개최된다.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지역 특산물인 보령 머드의 효능을 알리고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는 보령산 머드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했고, 현재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체험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참여 비율이 높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기존 프로그램에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 체험성과 야간 즐길 거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2025년 축제가 머드체험존 중심의 프로그램과 공연 위주의 운영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체험 공간 확장을 통해 축제의 몰입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머드나잇 퍼레이드' 신설이다.
차 없는 거리를 활용해 진행되는 야간 퍼레이드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대표 이벤트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음악과 함께 셀프 머드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머드캐스크존'이 새롭게 조성돼 바다와 음악, 체험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공간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패밀리존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주중에는 일반존 야간개장을 시범 운영해 축제의 시간적 범위도 넓힌다.
이와 함께 머드체험과 공연을 결합한 '빅 머드쇼'를 새롭게 선보이며 대형 휴게존과 로컬푸드존을 마련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머드엑스포광장에는 머드체험존(일반존·패밀리존·워터파크존)을 중심으로 특설무대를 설치해 개·폐막 공연과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되며 간편 먹거리와 지역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대형 텐트도 함께 마련된다.
보령시는 올해 축제를 통해 글로벌 체험형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야간 즐길 거리 강화로 글로벌 위상 제고머드 캐스크존·빅 머드 쇼 등 신규 콘텐츠 풍성8월 9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서 대장정 보령머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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