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6 (금)

    괴산군, 동계 전지훈련 성과 잇고 '봄 시즌 스포츠' 대회 잇따라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곽승영 기자]

    충청일보

    충북 괴산스포츠타운에서 유소년축구팀이 야간훈련을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북 괴산군이 겨울철 동계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봄 시즌 종목별 대회를 연이어 열며 '사계절 스포츠 중심지' 구축에 속도를 낸다.

    군에 따르면 올해 동계 전지훈련에는 축구·씨름·탁구 등 41개 팀, 1100여 명이 괴산을 찾아 4~15일간 체류하며 훈련했다. 군은 숙박·음식점 이용과 관광 소비 등을 포함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3억원 이상으로 추정했다.

    훈련은 1월 초 괴산스포츠타운에서 유소년 축구단 12개 팀 300여 명을 시작으로, 1월 말~2월 초 중원대학교 씨름훈련장에서 씨름부 7개 팀이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2월 중순에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탁구팀 40명이 15일간 집중 훈련했으며,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유소년 축구 15개 팀 300여 명이 스포츠타운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5~8일에는 중등부 축구단 6개 팀 300여 명이 방문해 동계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스포츠타운 축구장, 문화체육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지훈련 인센티브, 시설 사용료·임차비 보조, 훈련 환경 지원 등 행정·재정 지원을 더해 선수단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역 병원과 협력해 전지훈련 방문팀의 내원 진료비 50%를 지원하는 정책도 운영 중이다.

    괴산군은 동계 전지훈련 성과를 봄 시즌 대회 개최로 연결해 '스포츠도시 괴산'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월 전국오픈탁구대회에 이어 3월 야구리그대회, 4월 충청북도 게이트볼대회, 5월 괴산군민걷기대회 등 종목별 대회를 순차 개최할 계획이다.

    또 추석장사씨름대회를 포함해 연말까지 50여 개 대회 개최를 추진, 선수·관계자와 참가자 가족 방문을 숙박·음식·관광 소비로 이어지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송인헌 군수는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괴산의 체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사계절 스포츠가 이어지는 체육도시 괴산 건설과 군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괴산=곽승영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