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수연 기자] 50년간 충북 사격인들의 전통을 이어온 '제50회 충북도사격연맹 회장배 도내사격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충북사격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및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선수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197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반세기 동안 이어온 충북 사격의 역사와 성과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연맹은 지역 사격의 전통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지훈련으로 청주를 방문한 싱가포르 선수단 20여 명이 참가해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가 충북 소속으로 함께해 대회의 수준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충북 사격은 전국체전에서 10년 연속 1천점이라는 성과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이번 대회 역시 지역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IBK기업은행장배와 홍범도장군배 등 두 개의 전국 규모 사격대회가 충북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지역 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기업들의 후원도 이어진다.
금성개발㈜을 비롯해 사격인의 집, 성우텍GS, 도시타올 등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해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신호태 충북사격연맹 회장은 "제50회 충북사격연맹 회장배 사격대회는 충북 사격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경쟁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나아가 세계무대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격은 자신과의 싸움이며 한 발의 집중이 모든 결과를 좌우하는 스포츠"라며 "참가 선수 모두가 공정한 경쟁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11일 오전 11시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차영철, 변경수, 홍승표, 김청용 등 충북사격을 빛낸 유공자 10명에게 표창과 희망얼굴 지선호 원장이 직접 그린 캐리커처를 전달할 예정이다.
10~12일 청주종합사격장서 300여명 기량 선봬싱가포르 선수단도 참가… 국제 교류의 장 마련11일 개회식 유공자 10명에 표창·캐리커처 전달 충북도사격연맹,도내사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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