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충청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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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충청점이 7개월간의 대규모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6일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해 온 새단장을 마무리하고 그랜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2012년 개점 이후 처음 진행된 대규모 개편으로, 총 133개 브랜드(MD)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리뉴얼은 상권 위상 변화에 맞춰 럭셔리 브랜드와 체험형 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층은 명품 및 해외 패션 브랜드 중심의 '네오 럭셔리(NEO Luxury)' 콘셉트로 재구성됐다. 몽클레르, 막스마라, 토즈 등 해외 패션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하고 고디바 베이커리도 문을 열었다. 무이, 아미, 메종 마르지엘라도 이달 중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각각 50평 규모의 대형 팝업 공간을 조성하고 층별로 8개의 팝업존을 마련해 쇼핑과 체험을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3층 아동관은 충청권 최대 규모의 아동 브랜드 매장으로 확대됐다. 아프리콧스튜디오, 슈슈앤크라, 캐리마켓 등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체험형 매장 모이모키와 슬라임 카페 '슬라라'도 새롭게 선보인다. 가족행복주차장과 맘스라운지 등 가족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기존 젊은 고객 중심으로 운영되던 유플렉스관은 백화점관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2층에는 젤라또피케, 루에브르, 드파운드 등 MZ세대 선호 브랜드를 집중 배치했고 지하 1층에는 한섬 편집숍 EQL과 데우스, 노매뉴얼 등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를 보강했다.
또 글로벌 패션 브랜드 A.P.C.와 겐조를 비롯해 클린·비건 뷰티 편집숍 비클린,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 애플 프리미엄 파트너 매장 아이스토어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확대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올해 추가적인 공간 혁신도 이어갈 계획이다. 4월에는 7층에 약 400평 규모의 하늘정원을 조성해 문화 콘텐츠와 휴식 공간을 결합한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지하 식품관에는 공용 휴게 공간도 마련한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6일부터 29일까지 'NEW IS NOW FESTA'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기념 굿즈 증정과 다양한 프로모션, 팝업 이벤트가 열리며 문화홀에서는 어린이 직업 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GO'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커넥트현대 청주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함께 참여하는 'HYUNDAI SPRING FESTA'로 확대돼 충청권 3개 점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연합 행사로 관심을 모은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충청권 전체를 아우르는 메가 쇼핑 클러스터로 도약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브랜드와 콘텐츠를 통해 지역 밀착형 프리미엄 쇼핑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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