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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원조 친명' 김병욱, 성남시장 출사표…"성남을 경제 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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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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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출마 선언하는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원조 친명'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6.3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정체된 역동성을 되살려 성남시를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성남은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지금의 성남은 행정 부재 속에 표류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토대를 닦아놓은 기반 속에서 마땅히 눈부신 도약을 이뤄내야 할 이 중요한 시기를 속절없이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김병욱이 잃어버린 잠재력을 깨워 성남의 역동성을 기필코 되살리겠다"며 "되살린 역동성으로 시민 여러분들이 꿈꾸는 강한 성남을 반드시 완성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성남은 AI 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AI를 성남의 강력한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기업의 기술 실증부터 마케팅 지원, 규제 완화 등 빈틈없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AI 기반 위에 배움이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지는 '성남형 실리콘밸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원팀' 기조도 내세웠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성남시 분당을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예산 입법을 다뤘고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과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국가의 큰 그림을 설계하고 실행했다"며 "중앙정부와 깊이 소통하며 쌓아온 모든 네트워크를 오직 성남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3년간 만연했던 비효율을 과감히 걷어내고 최단 시간에 최고의 효율을 증명하겠다"며 "대통령과 원팀으로 뛰는 강한 성남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이번 시장 임기 4년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와 온전히 궤를 같이 하고 있다"며 "지금은 대통령과 성남시장이 원팀으로 뛰는 4년을 만들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를 계승한 '김병욱표 실용주의'도 내세웠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 철학을 계승해 성남에 최적화된 '김병욱표 실용주의'를 선보이겠다"며 이념이나 구호가 아닌,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실사구시형 행정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AI, 주거, 교통, 생활, 교육 혁신이라는 5대 기조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끌어 올리겠다"며 '성남 5대 이니셔티브' 추진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특히 지지부진했던 원도심 재개발, 분당 재건축 문제에 대해서도 "국토부와의 소통 및 협상력 부재에 따른 행정 실종을 끝내고, 능력있고 힘 있는 시정을 펼쳐 가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속도감 있는 주거 혁명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원조 친명 모임 '7인회' 출신으로, 제20·21대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이재명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냈습니다.

    [ 표선우 기자 py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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