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상습정체 해소 용역 착수
도로-터널 확충 검토, IC 신설 추진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동탄2신도시 일원 교통개선 용역 착수를 앞두고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며 교통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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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급증과 통행량 확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교통망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화성시는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동탄2신도시 교통 개선 대책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화성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부분적으로 협의해 왔으나, 고질적인 정체 해소를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용역을 결정했다. 용역에는 동탄2신도시 내 상습 지체, 정체 구역의 문제점 진단과 주변 개발 계획을 고려한 단계별 대책이 담긴다. 검토 대상은 △화성과 용인을 잇는 국지도 82·84호선 계획 △신동·남사 터널 건설 △국지도 23호선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연계 △진안신도시 개발에 따른 동탄신도시 연계 교통 대책 등이다.
교통 개선 계획도. 화성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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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탄나들목(IC)과 기흥IC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신리천IC’(가칭) 신설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서울 방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탄분기점(JCT)에 경부고속도로 상·하행 연결로를 추가 개설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배정수 시의회 의장,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동탄2신도시 일대를 방문해 교통 현황을 점검하고 용역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개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현할 수 있는 교통 대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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