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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택시 부를 때마다 집 따라갔다…치매 손님 추행한 60대 기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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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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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를 앓는 손님이 자신의 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집에 따라 들어가 강제 추행한 60대 택시 기사가 구속됐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콜택시 기사 A(60대)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B씨의 집에서 손님인 B씨를 여러 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콜택시 기사인 A씨는 손님으로 알게 된 B씨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B씨가 자신의 택시를 불러 집으로 귀가할 때마다 따라 들어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B씨 집에 설치된 홈캠 영상을 분석한 결과 B씨가 여러 차례 거부 의사를 드러낸 정황 등을 근거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괴산=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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