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기돼 있다./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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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주가지수 코스피가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3% 상승한 5510.82에 개장했다. 오전 10시 30분쯤 하락세로 전환했던 코스피는 이후 다시 상승하며 오후 1시 30분 기준 0.98% 상승한 5541.2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두 반도체 대형주가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오후 1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2.15% 오른 18만 7450원, SK하이닉스는 5.16% 급등한 95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두 반도체 대형주 상승에 힘입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사이 미국이 이란의 석유 수출 핵심 지역인 카르그 섬에 폭격을 이어가며 국제유가가 치솟았다. 지난 13일 뉴욕 증시는 다우(-0.26%), 나스닥(-0.93%), S&P500(-0.61%) 등 하락 마감했다.
다만 수급은 엇갈리고 있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841억원 순매수(매수가 매도보다 많은 것)하는 반면, 외국인은 7762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31% 오른 1156.50에 개장했으나 오후 들어 1.64% 하락한 1134.05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유가 상승 여파로 7.3원 오른 1501원에 개장했다.
[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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