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7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부산 학교 체험학습 안전보장 강화…휴대폰·안경 파손도 보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야외 체험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간편하게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고 사고 발생시 치료비를 보장받는 '현장체험학습 공제사업'을 도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학교안전공제회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개발한 '여행자 공제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여행자 공제사업은 수학여행이나 현장체험학습 때마다 학교가 민간 보험사에 개별적으로 가입하던 기존 방식의 번거로움과 보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체험학습 때마다 학생들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고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등 행정 업무 부담이 컸다.

    공제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년과 반, 이름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전용 시스템을 별도 개발했다.

    보상 범위는 다른 지역에서 사고 발생 시 학부모의 긴급 이동 여비와 긴급 조치비(응급차 비용), 비급여항목 치료비, 질병치료비, 식중독 위로금 등 총 8개 항목을 신설하거나 확대했다.

    일반 보험사에서 보상하지 않던 휴대전화와 안경 파손을 보장하는 재물손해도 항목에 포함했다.

    보험료는 초등학생 당일형 기준 1천원 수준으로, 일반 보험사 상품보다 저렴하다.

    여행자공제시스템은 부산학교안전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이득재 부산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여행자 공제사업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생과 교사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