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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정연숙 청주시의원 "골목길 사유화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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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장미 기자]

    충청일보

    정연숙 충북 청주시의원이 주택가 골목길 도로 사유화와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16일 열린 1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전거와 폐타이어 등을 도로에 놓아 다른 차량의 주차를 막는 행위는 공공 도로를 사실상 사유화하는 것"이라며 "불법 주정차 문제가 도시 생활 전반에서 구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시의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2023년 27만6000여 건에서 2025년 33만3000여 건으로 20% 이상 증가했다"라며 "주차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속과 처벌만을 강조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주택가 도로 적치물 관리 기준 강화, 주차질서에 대한 시민 안내와 홍보 확대, 생활권 주차환경 개선 정책 확대 등을 제안했다.

    공영주차장 확충과 공공기관·학교·상가 주차장의 야간 개방, 공유주차 활성화 등 생활권 주차 대책을 확대하고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주차 가능 공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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