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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윤희신 충남도의원(국민의힘) 사퇴, 태안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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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윤종 기자]

    충청일보

    윤희신 충청남도의원이 16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태안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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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신 충청남도의원이 16일 태안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곳곳이 무너진 태안을 반드시 바로 세우고" "군민이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태안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등으로 태안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위기를 맞고 있고" "정치는 분열과 갈등으로 흔들리고 군정에 대한 신뢰마저 무너지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어"정치는 군민을 편안하게 해야 하고 군정은 군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며 "충남도의원직을 내려놓고 '준비된 미래, 새로운 태안'을 만들기 위해 태안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태안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군민께 드리는 6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군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군정과 찾아가는 행정 구축 △미래항공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방산·항공 기업 유치 △반려식물을 중심으로 해양·치유·관광 산업을 연계한 명품치유도시 육성 △태안 고속도로 시대 개막 △농어민 소득 증대 정책 △교육·돌봄·주거 생활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윤 의원은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를 마중물 삼아, 방산 및 항공우주 관련 앵커 기업을 선도적으로 유치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 소멸 위기를 방어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의원은 기업 유치의 핵심인 행정 지원과 예산 확보 역량도 자신했다. 성일종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소통해 온 실무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고, 국비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태안 관광 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공약으로 '반려식물 메카 조성 및 대규모 식물테마파크 건립'과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한 단순한 실버 타운이 아닌 '태안형 시니어 레지던스 조성 계획'도 제시 했다.

    윤 의원은 해수욕장 중심의 여름철 성수기에 편중된 태안의 기존 관광 구조로는 지역 상권의 안정적인 성장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 급성장하는 반려식물 시장을 선점하여,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세계적인 식물·치유 도시'로 키우고, '새로운 인구가 모이는 태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윤 의원은 도내에 고속도로가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태안~안성 고속도로 조기 착공은 수도권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모든 경제,관광,정책의 성공을 담보 하는 핵심 전제 조건이다"라고 강조 하며, "20년째 지지부진한 태안기업도시도, 특별법 개정 원팀(One-Team)을 구축 특별법 개정을 통해 든든한 우량 기업을 유치하여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겠다"라는 계획도 덧붙였다.

    윤 의원은 "지금 태안은 새로운 변화가 필요 하다"며 취임과 동시에 "세일즈 기획단을 만들어" "태안군 1호 영업사원"이 되어 "기업유치와 관광홍보, 인구유입, 농축수산물 판로을 위해 전국과 세계어디든 발로 직접 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윤 의원은 마지막으로 "갈등과 반목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과 도약의 태안 시대를 열겠다"며 "군민과 함께 준비된 미래, 새로운 태안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태안=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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