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6 (월)

    숙면치과네트워크, 환자 안전 중심 의식하진정법 가이드라인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숙면치과네트워크가 진정치료와 관련해 환자 안전 중심의 의식하진정법 안내 기준을 강화했다. 숙면치과네트워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숙면치과네트워크가 진정치료와 관련해 환자 안전 중심의 의식하진정법 안내 기준을 강화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024년부터 환자가 시술 위험성을 오해할 수 있는 ‘수면치과’, ‘수면마취’ 등의 용어 사용을 지양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정맥을 통해 진정 약물을 투여하는 의식하진정법은 환자의 공포와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치료 방법이다. 다만 환자의 전신 건강 상태와 시술 환경 등에 따라 위험성이 달라질 수 있어 시술 과정에서의 모니터링과 기도 관리 등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

    숙면치과네트워크는 진정치료 중심의 네트워크로 전국 주요 도시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1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 평택점 신규 개원을 앞두고 있다. 네트워크 측은 최근 제기되는 진정치료 안전성 논란을 고려해 환자 안전 중심의 의식하진정법 가이드라인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본사인 숙면의기적 관계자는 브랜드명인 ‘숙면’은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편안함을 의미하는 표현일 뿐 실제 치료를 ‘잠들면 끝나는 간단한 시술’처럼 설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상담 단계에서 의식하진정법의 원리와 잠재적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환자가 이해한 상태에서 치료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사전 고지 원칙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미국마취과학회(ASA) 기준을 참고해 중증 전신질환 환자의 경우 진정치료 적용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하며, 심혈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복용 약물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숙면치과네트워크 측은 환자가 진정치료를 고려할 때 ▲시술 원리와 위험성에 대한 설명 여부 ▲기저질환 확인 과정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 및 응급 대응 체계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네트워크 관계자는 “의식하진정법은 환자의 치료 공포를 완화하는 데 활용되는 방법이지만 충분한 설명과 안전 관리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