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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李대통령, 신형 공군 2호기 첫 탑승…속도·거리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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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대한민국 전용기로 운용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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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서울공항에서 신형공군 2호기에 첫 탑승했다.

    청와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어제 운항은 최종 점검을 위한 시험 비행 후 대통령이 2호기에 탑승한 첫 비행”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탑승에 앞서 경호처로부터 신형 공군 2호기에 대한 현황 보고를 들은 후 운영요원 및 사업에 참여한 핵심 실무 요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을 격려한 이 대통령 부부는 3·15 의거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2호기에 올랐다.

    신형 공군 2호기 사업은 2018년 최초로 추진됐고 2022년 사업 추진 방향이 최종 확정됐다. 신형 공군 2호기는 순항 속도와 최대 항속 거리가 기존보다 향상돼 연료 재보급 없이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국가까지 직항 비행이 가능하다.

    기체 외부 도장은 기존 전용기와 동일하게 태극기 형상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2호기 외부에 적힌 ‘대한민국’에 쓰인 서체는 최초의 한글 문학 작품인 ‘용비어천가’ 목판본체와 ‘기미독립선언서’ 활자체를 응용해 개발한 서체다.

    신형 공군 2호기는 향후 5년간 대한민국 전용기로 운용된다. 대통령 국내외 순방 등 국가 주요 임무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공군 2호기는 B737-300 기종으로 1985년 도입돼 약 41년간 주요 임무를 수행해 왔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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