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
육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제 남은 지역 현안은 강원도가 풀어야 할 차례"라며 민선 8기 마지막까지 협의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 발언은 예산 지원과 승인 절차 지연으로 추진이 더뎠던 호수지방정원 사업이 이날 승인되면서, 다음 달 초 재선 도전을 위해 시장직을 떠나는 육 시장이 소회를 밝히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은 조건을 충족했음에도 사전평가 절차가 지연됐고,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시가 제출한 신청서가 도 단계에서 정부에 제출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강원 의료 AX 프로젝트는 처음 춘천을 배제한 채 추진되다 이후 원주시와 공동 참여 방식으로 바뀌었고,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이전 사업도 약속과 달리 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춘천 상중도 |
육 시장은 "일부 사안들은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강원도가 약속한 지원과 행정 절차를 책임 있게 풀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육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국회와 세종 정부청사를 100차례 이상 방문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며 "남은 임기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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