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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안양시, 레벨4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경기도 다른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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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운전석도 핸들도 없는 버스가 도심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안양시가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레벨4 자율주행버스 운행에 나섰는데요.
    경기도내 다른 도시들도 앞다퉈 자율주행 교통 실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백소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 레벨4 자율주행 셔틀버스.

    차량 안을 둘러봐도 운전석과 핸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내부 화면에 주변 차량과 보행자, 신호 상황이 실시간 표시됩니다.

    [자율주행을 시작합니다. 승객 여러분께서는 좌석벨트를 확인하시고….]

    최대 9명이 탈 수 있는 전기 기반 셔틀로, 최고 속도는 시속 40㎞입니다.

    완전 무인에 가까운 기술이지만,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 관리자 1명이 탑승합니다.

    【스탠딩】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시민들은 이 자율주행 셔틀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레벨3 자율주행 버스를 이용해 본 시민들은 이번 셔틀 운행에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박영심 / 경기 안양시: 돈 안내고 공짜로 타고, 그것도 좋고. 또 겨울에는 따스워서 좋고, 이제 여름에는 시원해서 좋을 것 같고, 편해요 좌석도 넓으니까….]

    안양시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윤정호 / 안양시 스마트사업팀장: 레벨4 이기 때문에, 이제는 유턴, 회차 하는 것도 수동제어가 아닌, 자동으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술이 발전하기 때문에 일반 마을버스 타는 것과 같이 부드럽게….]

    경기도 다른 도시들도 자율주행 교통 실증에 나서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등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수원 광교에서도 자율주행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새빛 DR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주요 도시들이 자율주행 교통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미래형 대중교통이 현실 속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OBS뉴스 백소민입니다.

    <영상취재 : 윤재영 / 영상편집 : 이동호>

    [백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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