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7 (화)

    이 "3주 더 공습"...두바이 국제공항 운영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3주차로 접어든 중동의 공방전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17일째 강도 높은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앞으로 3주 동안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는 뜻도 밝혔는데, 이란 역시 이스라엘과 걸프 국가들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맞대응하고 나섰습니다.

    첫 소식, 이윤택 월드리포터입니다.

    【기자】

    이번 주 더욱 강력한 군사 행동을 예고한 미국은 이란 군사시설을 겨냥한 정밀 타격을 시작했습니다.

    이란의 최대 석유수출기지는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하르그 섬을 공격했습니다. 현재 아주 작은 지역 하나만 남은 상황입니다.]

    이스라엘은 17일째 이란 수도 테헤란을 겨냥한
    광범위한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앞으로 최소 3주 동안 대규모 공습 작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 남부에 대한 포격과 공습도 전개했습니다.

    이란은 하르그섬이 공격받은 이후에도 굽히지 않고 이스라엘과 걸프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 이란 외무부 장관: 이미 석유와 에너지 기반 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보복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보복할 것입니다.]

    이란은 전쟁 발발 후 700기의 미사일과 3천600대의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힌 가운데, 고체 연료 미사일인 세질 미사일이 새로 등장했습니다.

    발사 준비 시간이 짧아 사전 탐지가 어려운 미사일입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는 23곳이 공격을 받았고 중부 지역 미국 영사 관저 인근에도 미사일 파편이 떨어졌습니다.

    쿠웨이트에선 이탈리아군과 미군이 공동 사용하는 공군기지가 타격을 받았고, 중동 하늘길의 허브인 두바이 국제공항은 또다시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역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중동 사태가 3주째 이어지며 희생자가 3천 명을 넘어섰지만 전쟁은 끝날 기미가 없습니다.

    월드뉴스 이윤택입니다.

    [영상편집:장상진]

    [이윤택]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