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등 4개 분과위 운영
관련 계획-정책 등 심의-의결 맡아
제3기 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37명과 당연직 위원 10명 등 총 4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8년 3월 15일까지 2년이다. 공동위원장은 도지사와 민간 공동위원장인 강석태 카이스트 교수가, 공동부위원장은 행정부지사와 민간 공동부위원장인 이구용 충남도립대 교수가 맡는다. 위원회는 총괄기획, 온실가스 감축, 기후대응 녹색성장, 탄소중립 협력 등 4개 분과위원회로 운영한다.
3기 위원회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에 맞춰 기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는 기존의 온실가스 감축 중심 정책에서 나아가 기후변화 예측과 기후재난 대응, 범도민 실천·협력 확대를 포괄하는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위원회는 도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기본 방향, 중장기 감축 목표 설정, 관련 계획과 정책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도는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기본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홍 지사는 “충남은 고탄소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 7억 t 가운데 20%가 배출되고 있다”며 “민간 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3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2045 충남 탄소중립 완성의 방향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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