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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제주~인천 국내선 이르면 5월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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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계 항공편, 지방 공항 연결 확대

    김해~인천 환승 전용편 4회 늘려

    국제선 운항도 작년보다 0.8% ↑

    김해와 인천을 잇는 환승 전용 여객기 운항이 늘어나고, 제주와 인천을 오가는 국내선도 새로 개설되는 등 지방 공항 연계 노선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하계 국제선·국내선 정기편 항공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하계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10월25일까지 적용된다.

    정부는 한 해의 항공 운항 일정을 하계와 동계로 나눠 세우고 있다. 올해 하계 일정은 지방 공항을 잇는 항공편이 늘어나는 게 특징이다. 김해와 인천을 오가는 환승 내항기 운행이 기존 주 35회에서 39회로 4회 증편된다. 제주와 인천을 연결하는 국내선은 이르면 5월 중 운항을 시작한다.

    올해 하계 기간 국내선은 제주노선 12개, 내륙노선 8개 등 총 20개를 주 1806회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선은 245개 노선을 최대 4820회 운항할 예정으로, 전년보다 운행 횟수가 약 0.8% 증가했다.

    국제선 중에서는 진에어가 부산~미야코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지난 동계에 운항을 중단했던 에어캐나다의 인천~몬트리올, 웨스트젯의 인천~캘거리, 티웨이의 인천~자그레브 노선 등이 다시 열린다.

    올해 하계 정기편 일정부터는 항공사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 ‘항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사항이 정식으로 적용됐다. 이전에는 동·하계 항공사의 사업계획 변경인가 검토 때 개별 노선 관점에서만 안전성을 확인했는데, 이번부터는 하계 시즌에 전체 운항 규모가 증가하는 경우 항공기 및 항공 종사자 수가 충분한지 등까지 검토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하계부터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관련 국내외 노선에서 대체사로 선정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운항을 시작하게 되므로 안전운항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미랑 기자 r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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