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0 (금)

    [상생기업] LG전자와 허드슨AI의 '옥씨부인전' 더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종인]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가 10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렸습니다. '상생 협력의 씨앗, 모두의 성장으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10곳씩 총 20개 기업 CEO가 직접 상생 사례를 발표했는데요. 한화오션-대원산업을 필두로 KAI-미래항공, 삼성전자-홍성산업, SK-로컬라이즈 군산, 현대차-풍강, LG전자-허드슨AI, 네이버-모모스커피, CJ ENM-영풍, 신한금융-모유사, 풀무원-우천식품 등입니다. 이들의 상생 스토리를 글로 풀어 전합니다.[편집자]

    데일리브리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통역 기술을 활용한 더빙 스타트업인 허드슨AI와의 상생 경험을 소개했는데요. LG전자가 허드슨AI와 함께 한 프로젝트는 K드라마 AI더빙 협업입니다.

    LG채널이란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허드슨AI의 솔루션으로 음성을 더빙한 콘텐츠를 송출하는 시도였는데요. 허드슨AI의 완성도 높은 AI더빙 기술을 통해 일반적인 더빙에 비해 60% 이상의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3개 언어로 더빙을 하면서 원본 말투와 연기 스타일을 유지해 위화감이 없는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LG전자와 허드슨AI의 상생 성공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박형세 LG전자 사장 = 네 안녕하십니까? LG전자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사업본부장 박형세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LG전자는 4개의 사업본부가 있는데요. 저희 사업본부는 글로벌 시장에서 TV, IT 모니터, 상업용 사이니지 등 디스플레이 관련한 디바이스와 플랫폼, 그리고 솔루션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국내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정부 부처들과도 뜻이 맞아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을 통한 초격차 AI 챌린지 및 창업 도약 패키지 프로그램을 저희가 운영하고 있고 첫 해인 2024년에는 20개의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30개 정도의 규모로 계속 키워오고 있습니다.

    중기부와 두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난 2년간 AI, 미디어 콘텐츠,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의 신청을 받았고요. 그 중 45개의 스타트업들과 실제 협업 기회를 구체화하고 검증해 보는 프로포즈 컨셉을 추진하였습니다.

    이러한 PoC(Proof of Concept) 과정을 통해서 LG전자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사업화 조언부터 R&D 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옆에 계신 허드슨AI와 진행한 K드라마 AI 더빙 협업은 LG 채널이라는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에서 스타트업의 AI 솔루션을 활용해 음성을 더빙한 콘텐츠를 송출하는 그런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허드슨AI만의 완성도 높은 AI 더빙 기술을 통해서 사업적인 측면에서 일반적인 더빙 방식 대비 60% 이상의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고, 고객가치 측면에서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3개국 언어로 더빙을 하면서 원본 말투와 연기 스타일을 유지해 위화감이 없는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콘텐츠에 LG전자 글로벌 네트워크인 해외법인의 지원을 더해 K드라마 AI 더빙 콘텐츠를 유럽 주요 국가에 론칭했고,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현재는 중남미 확대까지 협업하고 있습니다.

    또한 허드슨AI 외에도 4개 스타트업들의 AI기술과 솔루션들이 저희 글로벌 시장에서 LG제품과 플랫폼에 탑재되어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AI 챌린지를 곧 시작할 예정인데, AI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업의 오퍼레이션을 혁신할 수 있는 스타트업까지 확장해서 발굴하고자 합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더 많은 스타트업들과 보다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서 함께 성장하고 윈윈할 수 있는 그런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현진 허드슨AI 대표 = 네, 안녕하세요. 허드슨 AI의 대표 신현진입니다.

    먼저 이 자리를 통해서 K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정부와 그리고 중기부에 정말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작년 중기부의 AI 스타트업 챌린지를 계기로 LG전자의 글로벌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미디어 플랫폼인 패스트 플랫폼, LG 채널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I 더빙 기술을 실증하여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글로벌로 진출하는 상생 모델을 실현했습니다.

    현재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화두 중에 하나는 시청 지속 시간을 늘리는 부분입니다.

    특히 광고 수익 기반의 패스트 채널의 특성상 시청 지속 시간은 굉장히 중요한 성과 지표 중에 하나인데요.

    유럽이나 남미 지역 같이 해외 지역의 경우에는 더빙이 없을 경우에 굉장히 빠르게 시청자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사실 더빙을 제공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지만 전통적인 방식의 더빙으로는 이런 미디어 플랫폼 수준에서는 이제 대량의 더빙을 하기에는 비용이나 시간이라는 현실적인 제약이 뒤따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기부에서 적시 적소에 지원해 주신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통해서 AI 더빙이라는 이 기술을 LG전자의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인 LG채널에 함께 실증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세밀한 감정 연기가 가능한 AI 기술을 활용해서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더빙을 했는데요.

    이 LG전자 현지법인과의 긴밀한 협업과 피드백을 통해서 퀄리티를 훨씬 증진시킬 수 있었고요.

    이를 통해서 영어권 유럽 법인에서는 AI인지 모를 정도로 좋은 더빙이라는 퀄리티 호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는 멕시코 법인에서 굉장히 긴밀하게 피드백을 주고 계셔서 이제 라틴 스페인어 엔진까지도 고도화하는 부분에 함께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기업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기술이 함께 글로벌로 진출하는 정말 좋은 상생 모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유럽 송출 이후로 누적 시청 시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저희 AI 더빙 솔루션의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제 드라마나 영화 같은 고난도 영역에서의 더빙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검수가 진행되고 있지만 추후에는 저희가 AI 더빙 에이전트를 도입함으로써 더 많은 언어로 더 많은 자동화의 영역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더빙해서 LG채널이 더욱 더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AI 스타트업에게 해외진출은 숙명과도 같은 부분입니다.

    세계 무대의 발판을 열어주신 중기부와 그리고 함께 든든한 글로벌 협업 파트너가 되어 주신 LG전자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데일리브리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