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공관위원장 20일 발표
"김영환 지사 빼고 신청자 전원 참여 경선"
앞서 장동혁 대표 "대구·충북 경선 기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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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20일 “공천배제 대상을 제외한 신청자 전원이 참여하는 경선으로 충북 도지사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김영환 충북지사는 경선에서 빠진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수민 후보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에 종합적인 논의를 거쳐서 후보 선출 방식을 확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후보자 토론회를 2회 실시하고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경선 선거운동을 실시한다.
이어 같은달 15일부터 이틀간 당규에 따라 선거인단 50%, 여론조사 50% 본경선을 거쳐 17일 최종 충북도지사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그는 “이번 결정은 충북 지역적 특성과 도정 운영의 안정성, 그리고 당의 공정한 경쟁원칙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공관위는 도민과 당원 뜻을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형후 경선을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경선 불참 의사를 밝힌 조길형 전 충주 시장을 두고 “저희 당의 너무나 소중한 인재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 자체를 철회해주시길 간절하게 요청할 것”이라며 “이번 경선에 모셔서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국민의힘에 충북도지사 공천을 신청한 조 전 시장은 예비후보 사퇴와 탈당을 시사했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저는 국민의힘에 제출한 공천신청을 취소하겠다”며서 “이 당의 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정현 공관위원장께서 해당 지역의 정서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공정한 경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공관위원장에게 공천 관련한 전권을 부여했다던 장 대표가 사실상 ‘중진 현직 컷오프(공천배제)’를 밀어붙이려는 이 위원장 마이웨이 행보에 제동을 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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