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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1 (토)

    ‘굿즈’ 된 본보 ‘BTS 특별판’…“이건 평생 소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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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본 특별판” 저마다 ‘셀카 인증’

    외국인도 신기해하며 줄 서서 받아가


    동아일보

    21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BTS 외국 팬들이 본보 BTS 특별판 신문을 들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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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서 오늘의 기억을 떠올리려고요. 다른 굿즈와 함께 소중히 보관할 겁니다.”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약 9시간 30분 앞둔 21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은 ‘BTS 컴백 기념 동아일보 특별판’을 받으려는 글로벌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줄의 선두에서 기다리다 배포가 시작된 10시 30분부터 특별판을 받아 본 일본 팬 가나코 씨(47)는 특별판을 자랑스레 펼쳐 보이며 “오래오래 소장할 것”이라고 자랑스레 말했다.

    동아일보

    멕시코에서 온 아나 레티시아 씨(28)가 동아일보 특별판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이다겸 기자 gyeom@donga.com


    이날 광화문 광장 인근에 모인 BTS 팬들은 ‘한정판 굿즈’의 원조 격인 신문 특별판을 받아보며 흥미로워하는 모습이었다. 한국인뿐 아니라 일본, 멕시코 등에서 온 글로벌 팬들은 BTS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사이니지 ‘룩스(LUUX)’ 앞에서 신문을 펼쳐 들고 환한 미소를 지은 채 기념사진을 찍었다. “특별판!”이라며 신문을 흔들어 보이거나 혹여나 수량이 다해 받지 못할까 급히 배포처로 뛰어가는 시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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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온 BTS 팬들이 동아일보 특별판을 펼쳐들고 BTS를 응원하고 있다. 이다겸 기자 gyeom@donga.com


    보라색 옷을 입고 책가방에 열쇠고리 등 각종 굿즈를 달아 꾸민 야마모토 아사미 씨(40)는 새로 구매한 티셔츠와 동아일보 특별판을 품에 안은 채 공연장으로 향했고, 멕시코에서 BTS 공연을 보기 위해 14시간 넘게 비행해서 한국에 온 아나 레티시아 씨(28)는 특별판과 후드티를 보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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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광화문 공연이 예정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BTS 팬들이 동아일보 BTS 특별판 신문을 받아들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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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미디어에서도 동아일보 특별판을 인증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팬끼리 ‘신문 배포 장소’를 공유하기도 한다. 한 외국인 팬은 특별판을 들고 지나가는 한국인 팬을 붙잡고 “어디에서 모으셨어요” 묻고, 한국인 팬은 특별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도 했다.

    특별판을 든 채 광화문 인근을 지나던 한현희 씨(33)는 “특별판은 한정판이라 소장 가치가 있어 굿즈의 개념으로 모으고 있다”며 “소셜미디어에선 ‘BTS의 얼굴이 전면에 걸렸다’며 특별판을 찍은 게시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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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광화문 공연이 예정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BTS 팬들이 본보 특별판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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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이다겸 기자 gye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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