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해협을 닫지 않았다. 해협은 열려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고 지난 21일 보도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적이 아닌 국가의 경우 협의를 통해 통항 안전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의 회담에서도 일본 선박의 해협 통행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일과 17일 전화로 회담한 바 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일본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행위를 종결시키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는 기대를 표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미국이 추진하는 이란 상대 포위망 구축 움직임에 균열을 내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22일 후지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이란에 개별적으로 요청할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선 그 정도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조문희 기자 moon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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