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수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21대 이사장. |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제21대 이사장으로 송기수 전 사무처장(53)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이사장은 오랜 기간 사업회 사무처장을 맡아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념사업과 학술활동을 이끌어온 ‘실무형’ 인사로 꼽힌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과 사업 추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그는 “정읍은 부패한 봉건 질서에 항거하고 외세에 맞서 ‘보국안민’의 깃발을 올린 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라며 “선열들이 피로써 지켜낸 ‘인내천’의 가치를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이 품은 민주·평화·상생의 가치가 현대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는 이정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 이사장은 최덕수열사추모사업회 회장과 정읍시민연대 집행위원장 등을 지내며 지역 시민사회에서 활동해왔다.
1967년 12월 ‘갑오동학혁명기념사업회’로 출발한 사업회는 올해로 5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자 명예회복과 국가기념일 제정 등 성과를 이뤘으며, 기념제와 학술대회, 청소년 역사캠프 등을 통해 혁명 정신 계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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