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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3 (월)

    이창용 “신현송, 나보다 훨씬 능력 있어…한은에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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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작년 한은 콘퍼런스서 이창용 만난 신현송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와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국장이 지난해 12월 17일 한국은행 국제 콘퍼런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2일 한은 차기 총재로 지명된 신 후보자는 고유가발 인플레이션 관리와 경제 성장이란 과제를 안게 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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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차기 한국은행 수장으로 지명된 신현송 총재 후보자에 대해 “나보다 더 훨씬 능력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신현송 후보자 지명에 대해 “한은에 축복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후보자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됐다. 대구 출신인 신 후보자는 영국 에마뉴엘고등학교를 거쳐 옥스퍼드대에서 정치경제학·철학(PPE)을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까지 옥스퍼드대에서 교수로 지낸 그는 이후 런던정경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도 지냈다.

    신 후보자는 ”총재 후보자로 지명된 것은 개인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면서 ”그에 앞서 지금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은행법에 따라 대통령이 지명하고 국무회의 심의·인사 청문회 등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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