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곳을 첨단 뿌리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뿌리명장교육센터와 뿌리 혁신 플랫폼, 취업·창업지원센터 등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 주변 공업 지역과 가까워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는 ‘화수혁신마을’ 공동주택을 만들고,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과 자활센터 등을 갖춘 ‘화수어울림센터’도 건립한다.
이 지역은 2024년 국토교통부 혁신 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고, 지난해 12월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부 지원이 확정됐다. 총사업비 1233억8000만 원이 투입된다.
화수부두는 일제강점기 때 조성돼 1970년대까지 새우젓 전문 시장으로 활기를 띠었지만, 이후 상권 이동 등으로 그 명성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화수부두 일대를 첨단 뿌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면 주변 노후 공업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경제 상징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