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 부처에 최악을 가정한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고 국민에게는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배해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전쟁의 장기화로 원유와 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로인해 언제 어디서 어떤 문제가 벌어질 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악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민생과 경제 산업 전반에 발생할지 모를 중대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정부 차원의 비상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야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유업계에 협조를 당부하고 기름값 담합시 일벌백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민들에게는 공공기관 차량 5부제 동참과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실천 등을 당부했습니다.
정부 부처에는 에너지 관련 정책들을 제시했습니다.
당초 올해 예정된 석탄발전소 순차 폐쇄 계획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고, 가정용 전기 요금을 시간대별로 다르게 하는 방안도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가정용도 피크 타임에 쓰는 건 좀 비싸고 아닌 시간에는 싸게 이렇게 해서 평균적으로는 같게 (하는 방안을) 조기 시행하는 걸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 대통령은 "전시와 같은 위기 대응이 요구된다"며 신속한 추경 편성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영양실조 걸린 사람은 참아라가 아니고 돈을 빌려서라도 영양 보급을 해줘야 되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빚을 내지 않고 초과 세수로 한다는 것 말씀을 드리고요.]
【스탠딩】
이 대통령은 세금은 국민을 위해 쓰라고 걷는 건데, 제때 쓰지 않고 아끼기만 한다면 무능하고 무책임 한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퍼주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OBS 뉴스 배해수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이시영 / 영상편집: 이종진>
[배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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