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이동식 크레인·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군산 지역 어민조합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
광림은 25일 전북 군산시 비응도 어촌계에서 비응도어민영어조합법인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 일대를 중심으로 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함께 개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단순한 사업 확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 어업과의 공존, 주민 수용성 확보를 함께 고려한 상생형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광림은 사업 기획과 개발, 투자, 운영 관리 등 전반을 맡고 어민조합은 지역 어업 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과 주민 의견 수렴 등 현장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양측은 ▷어민 참여형 사업 모델 및 수익 공유 구조 검토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발굴 ▷지역 주민 수용성 확보와 상생 프로그램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 일대는 최근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협력, 어업과의 공존 여부가 사업 추진의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광림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지역 이해관계 조정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앞서 2022년 전남 영광 일대에서 160MW 규모 풍력발전 사업 허가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새만금 권역에서도 해상풍력과 태양광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황태영 광림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분야"라며 "비응도 어민조합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 흐름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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