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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비상경제 대응체계 가동…러시아 원유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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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들어서자 정부가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 점검회의가 최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되고 청와대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상황실이 가동됩니다.
    유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은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끕니다.

    중동 상황 후폭풍을 관리하는 조직으로, 매주 국민 보고도 합니다.

    [홍익표 / 청와대 정무수석: 이런 대응 방안 그리고 그 수위를 높여가는 대응 체계는 그만큼 상황이,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상황이 간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범정부 비상경제본부를 맡습니다.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등에서 유가나 원자재 수급 관리, 금융시장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봅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공급망 경쟁력 강화, 자본시장 체질 개선, 에너지 구조 전환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과제도 속도감 있게….]

    이재명 대통령은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는데 중동 상황 컨트롤타워 역할입니다.

    글로벌 경제와 안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만큼 범부처 대응체계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이른바 전쟁 추경도 속도를 내 내일 당정, 31일 국무회의 의결이라는 구체적 시간표도 나온 상태입니다.

    비상이 걸린 나프타는 러시아산 원유를 통한 해결의 실마리가 보입니다.

    러시아산 원유 석유제품을 수입해도 제3자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미국 확인을 받은 겁니다.

    [양기욱 /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 달러화가 아닌 다른 통화로 대금 결제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고요, 2차 제재에도 적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확인 받았습니다.]

    정부는 다만 정유업계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여러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어 당장의 나프타 우려가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OBS뉴스 유성훈입니다.

    <영상취재: 유승환, 이시영 / 영상편집: 이현정>

    [유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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