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6 (목)

    "미국 종전안, 파키스탄 통해 이란에 전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란 테헤란 도심 / 사진=EPA 연합뉴스 자료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의 종전안이 이란에 전달됐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시각 오늘(25일) AP 통신은 파키스탄 관리 2명이 해당 매체에 '미국의 제안이 이란 측에 전달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관리는 미국의 제안이 15개 사항이며 대이란 제재 완화, 핵 프로그램 포기, 미사일 사거리·수량 제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이 주요 내용이라고 전했습니다.

    미·이란 간 중재에 관여한 이집트의 한 관리는 AP통신에 이 제안엔 중동 내 친이란 무장 조직에 대한 이란의 지원 중단도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파키스탄이 미국의 제안을 이란에 전달했다고 이란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습니다.

    이 관리는 이 제안이 15개 사항이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튀르키예도 종전을 돕고 있으며 파키스탄과 튀르키예 모두 미·이란 간 종전 협상장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로이터에 밝혔습니다.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도 전날 미국이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 측에 15개 항으로 이뤄진 종전 조건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란 정부와 군부는 미국과 직·간접 방식으로 협상한 적은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의 종전 제안을 전달받았다는 보도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김나연 디지털뉴스 기자 kim.nayeon@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