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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9 (일)

    日 자위대 ‘우주작전단’ 출범…"우주 안보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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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 감시·우주쓰레기 추적…사실상 우주서 군사 감시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일본 자위대는 우주 영역에서의 안보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우주작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28일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방위성(防衛省)은 항공자위대의 ‘우주작전단’ 출범해 도쿄도 후추시 소재 기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해당 조직은 항공자위대 산하 부대로, 위성 움직임과 우주 쓰레기(데브리) 등을 추적해 우주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임무를 맡는다. 특히 타국 위성의 활동이나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어 사실상 우주 영역에서 군사 감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일본 정부는 우주 공간이 군사적 경쟁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대응 체계를 강화해왔다. 중국과 러시아의 위성 능력 확대, 위성 교란 기술 발전 등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일본은 이미 미국과 협력해 우주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조직 출범을 통해 관련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방위성은 해당 조직의 인원을 수백명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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