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3조7340억원 순매수·채권 3조7390억원 팔아
주식은 지난해 말에 이어 순매수를 유지하며 보유잔고가 증가했다. 반면 채권은 순투자에서 순유출로 전환하며 보유잔고가 감소했다.
올해 1월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567조2000억원(시가총액의 32.3%), 상장채권 110조2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6.4%) 등 총 677조4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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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외국인의 주식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유럽(1조7000억원), 미국(1조5000억원)에서 순매수했으며, 아시아(-2000억원), 중동(-1000억원)에서는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5000억원), 룩셈부르크(6000억원) 등이 순매수했으며, 싱가포르(-4000억원), 몰타(-1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를 들여다보면 미국이 243조4000억원(외국인 전체의 42.9%), 유럽 164조6000억원(29.0%), 아시아 67조4000억원(11.9%), 중동 19조8000억원(3.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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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 동향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2조2000억원), 미주(-1조3000억원), 아시아(-6000억원)에서 순유출했으며, 보유 규모는 아시아 47조8000억원(전체의 43.4%), 유럽 37조1000억원(33.7%), 미주 9조3000억원(8.4%) 순으로 조사됐다.
종류별로는 국채(-2조3000억원), 통안채(-1조4000억원)에서 순유출이 있었으며, 보유잔고는 국채 84조3000억원(전체의 76.5%), 통안채 24조9000억원(22.6%) 순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잔존만기 1년 미만(-4조4000억원), 1~5년 미만(-3000억원)에서 순유출이 있었으며, 5년 이상(1조원)에는 순투자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보유잔고 중 잔존만기 1~5년 미만은 46조2000억원(전체의 41.9%), 1년 미만은 34조1000억원(30.9%), 5년 이상은 29조9000억원(27.1%)으로 나타났다.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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