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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英 대표 팝스타 ‘제시 제이’ 4월 첫 단독 내한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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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영국을 대표하는 팝스타 제시 제이(Jessie J·사진)가 올봄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제시 제이가 오는 4월 26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시 제이는 데뷔 이전부터 화려한 이력을 자랑했다. 아델(Adele),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등을 배출한 브릿 스쿨(BRIT School)에서 음악을 시작했다. 2010년 데뷔 싱글 ‘두 잇 라이크 어 두드’(Do It Like a Dude)로 영국 싱글 차트 2위를 차지하며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신예로 꼽혔다.

2011년 1월에는 싱글 ‘프라이스 태그’(Price Tag)로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팝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했다. 같은 해 11월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 ‘후 유 아’(Who You Are)는 영국 싱글 차트 1위곡인 ‘도미노’(Domino)를 포함해 앨범 수록곡 중 6곡이나 싱글 차트 10위권에 진입시킨 영국 최초의 여성 가수이라는 위엄을 보여주며 팝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선사했다. 또 2012 런던 올림픽 폐막식에 전설적인 밴드 퀸의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와 함께 올라 명곡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를 불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선 엠넷 ‘프로듀스 101’에 소개된 노래 ‘뱅뱅’(Bang Bang)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진행된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해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티켓은 위메프와 멜론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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