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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부산사하고용복지센터, 지역 고용허브 기관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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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고용노동청과 부산 사하구청은 부산사하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지난 2017년 12월 개소한 이후 다수의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고용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을 톡톡히 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소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센터를 방문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은 지역 주민들은 7만781명이고, 일일 평균 방문민원은 300여명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실업급여 4만4690명 구직상담 2만886명 직업훈련 3124명 취업성공패키지 1390명 복지서비스 529명 서민금융 162명 등이다.

센터 개소로 사하구 지역 주민들은 부산센터까지 편도 1시간 이상 가는 불편함이 어느 곳이던 20분이면 갈 수 있는 편리함을 더하고, 접근성이 높아 타 관할인 인근 강서구, 사상구 등에서도 그 혜택을 누리고 있다.

특히 부산상공회의소 일자리본부 등 유관기관 등과 협업으로 진행한 채용지원서비스는 63개 구인업체(모집 355명)가 이용했으며, 이를 활용한 업체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도 핵심 사업으로 공단-구직자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 여건과 유관기관 등과 협업으로 채용지원 거점기관 구축을 통한 상설채용관 운영 등 채용지원서비스로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 설치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들이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서비스기관으로서, 부산사하고용복지센터에는 부산사하고용센터, 사하구 일자리복지센터 등 고용-복지서비스기관과 서민금융진흥원(SK미소금융)이 고용-복지-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타 센터와 차별화해 사하구의 경우는 일자리복지센터를 별도로 신설해서 센터 내에서 區의 일자리업무를 전담하고 있고, 부산사하고용센터 실업급여 수급자 등의 취업지원 업무 등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있다.

고용-복지-금융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 지역 주민들이나 구인업체는 센터(지하철 1호선 하단역 7번 출구)를 직접 방문하면 각종 서비스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최기동 청장은 "부산사하고용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고용-복지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더욱 체계적인 고용-복지 연계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채용지원서비스: 상설채용관, 동행면접, 채용대행 등으로 구인업체에 편리함과 비용절감 혜택.

*고용-복지서비스기관: 부산사하고용센터, 사하구 일자리복지센터, 사하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부산상공회의소 일자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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