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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보은대추축제’,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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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생명축제’는 우수상

뉴스1

2018 보은 대추축제장 모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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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보은군의 대표 축제인 ‘보은대추축제’가 충북도에서 시행한 ‘2018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역축제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기능 확대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 평가를 시행해 최우수 1개, 우수 1개, 장려 2개 축제를 시상하고 있다.

‘보은대추축제’는 충북 도내 8개 시, 군의 축제를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도 지난해 이어 최우수 축제로 뽑혔다.

우수상은 청주시 ‘청원생명축제’, 장려상은 진천군 ‘생거진천문화축제’, 옥천군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가 각각 받았다.

평가는 농업계, 관광학계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한 충북도 농특산물 판매축제 평가위원회에서 했다.

평가는 농산물 판매액, 농특산물 판매 증가율, 농특산물 홍보 및 우수사례, 판매노력도, 구매고객편의, 안전관리 등 6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2018 보은대추축제’는 6개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0월 열린 ‘보은대추축제’는 90만1000여 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86억56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군은 집계했다.
soknisan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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