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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군산해수청, 군산항에 해경함정 등 다목적 부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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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억 투입, 유휴지 2만1000㎡에 부잔교 2기 등 설치

뉴스1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청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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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항 4∼6부두 사이 유휴지 2만1000㎡에 3000t급 해경함정과 군산대학교 실습선 등 접안을 위한 '군산항 다목적 관리부두 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군산항에는 3000t급 대형 해경함정(2척) 전용 계류시설이 없어 컨테이너부두에 임시계류하고 있는 상황으로 운영 효율 저하 등으로 전용부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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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다목적 관리부두 위치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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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2021년 8월까지 490억원을 투입해 부잔교 2기를 비롯해 3000t급 2척을 포함한 16척의 해경함정과 군산대학교 3000t급 실습선 1척이 동시 접안 가능한 다목적 관리부두를 추진한다.

홍상표 군산해수청장은 "다목적 관리부두 건설 추진으로 해경함정 운영 효율 제고는 물론 사고 대응시간 축소와 동시에 항만운영의 효율성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군산항의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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