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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우리 보안 기업을 소개합니다"…KISA, 해외 정보보호 관계자 초청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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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석대건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인도네시아, 키르기즈공화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오만, 페루, 필리핀, 르완다, UAE 등 9개국 정보보호 담당자가 참여하는 '정보보호 해외진출 파트너십 기업연계 프로그램'을 5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국가 담당자를 초청하여 산업현장 견학 및 전문가 강의 등을 제공한다.



각국 사이버보안센터 공공·민간부문 정보보호 프로젝트 발주 담당자와 국내 보안 기업 관계자가 만나 비즈니스 연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수출계약 파트너 기업과 구체적인 사업 논의를 위한 1:1 비즈니스 미팅 세션을 진행하게 되며, 이후 각국 보안 담당자를 각 기업으로 직접 초청하여 보안 제품 및 솔루션을 시연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KISA는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진출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해 국제기구 및 MDB(다자개발은행) 과정을 운영, 은행·기구별 조달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1회씩 총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주요 정보보호 협력국가 주무부처의 장·차관 대상 고위급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원태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정보보호 해외진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보안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이라며, "KISA는 보다 많은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이 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해외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참가대상 확대 및 프로그램 구성 내실화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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