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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 중국 웨이팡시에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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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엄태준 시장을 비롯한 이천시 대표단이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에서 열린 '문화창의산업 및 지속발전가능도시정상포럼'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따.(사진=이천시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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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분야 의장도시인 경기 이천시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연(鳶) 축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웨이팡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천시는 이번 방문기간 동안 웨이팡시가 주최한 ‘문화창의산업 및 지속발전가능도시정상포럼’에도 참석했다.

웨이팡시는 공예분야 창의도시 가입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 산둥성 중부에 위치한 인구 937만 명의 도시로 연(鳶)과 민속 목판인쇄 등으로 유명하다.

이천시는 엄태준 시장을 비롯한 5명의 대표단을 파견해 창의도시 지정 이후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관련 지식을 웨이팡시와 공유하고 이천 도예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해 우수성을 알렸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를 대한민국의 평범한 중소도시가 아닌 경쟁력 있는 글로벌 국제교류도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이천시를 작지만 강한 국제교류도시로 민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최초로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됐다. 지난해 6월 폴란드에서 개최된 제12회 유네스코창의도시 연례회에서 공예분야 의장도시로 선출됐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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