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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마포구, '주정차단속 전광판' 활용 미세먼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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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전국 최초로 관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안내 전광판을 활용해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안내하는 전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는 6월말까지 마포구 주요지역 85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안내 전광판에 구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안내 시스템이 구축된다.

실시간 미세먼지 상태 정보는 물론 대처요령 등을 표시해 구민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미세먼지 안내 시스템은 환경관리공단이 제공하는 미세먼지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업데이트되며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오존 정보 등을 표시한다.

미세먼지 상태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등의 정보와 함께 외출자제,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이용 등 대처요령을 함께 안내한다.

마포구는 최근 보다 소단위 지역의 미세먼지 상태 안내를 위해 동주민센터 14곳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측정기 AirPro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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