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전국 돌며 주인 자리비운 상점 75차례 털이…30대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6개 시·군서 4000만원 상당 금품 훔쳐

뉴스1

주인이 없는 빈 상가를 찾는 A씨 (청주상당경찰서 제공)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상가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금품을 훔친 A씨(31)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용인시의 한 상가에서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현금 4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지난해 2월부터 올해까지 전국 26개 시·군에서 75회에 걸쳐 훔친 금품은 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이동 동선을 추적,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 숨어있던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vin06@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