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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왼쪽), 김홍국 회장 |
한국능률협회는 제51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인수 등을 통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혁신적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사회투자펀드 조성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농·축산 분야에서 사료 생산, 도축, 가공, 유통까지 높은 수준의 계열화를 이뤘고, NS홈쇼핑 설립 등을 통해 재계 32위의 글로벌 농식품 그룹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31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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