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탄력근로제를 개선해달라는 요청에 개선안을 검토하고, 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어 개선 여지가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밤낮을 바꿔서 근무하는 게임 업종의 경우에는 탄력근로제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용하는 것과 금지하는 것을 모두 규정해 놓는 '포지티브 규제'를 금지하는 것만 정해놓은 '네커티브 규제'로 바꿔 달라는 참석자들 요구에 '네커티브 규제'를 하기 위해 모든 부처가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원청으로 공공구매를 발주하고 대기업이 하청받는 공공구매 제도를 기획하면서 중소기업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 힐링센터를 만들겠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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