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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생보협회, 지난해 우수인증설계사 1만2607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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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류범열 기자 = 생명보험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8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2607명으로 전체 생보설계사 중 인증률은 11.7%로 전년보다 1.1%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생보사가 IFRS 17 및 K-ICS 도입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상품판매기조를 보장성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수입보험료가 소폭 축소돼 인증인원이 자연스레 감소한 것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우수인증설계사의 평균연령, 활동기간은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유지율 및 연평균 소득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이었다.

평균연령은 51.6세로 전년보다 1.1세 증가했으며 평균 활동기간은 전년의 12.9년에서 0.4년 증가한 13.3년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소득은 8471만원으로 전년보다 538만원 하락했다.

13회차 및 25회차 계약유지율은 인증기준인 13회차 90%, 25회차 80%보다 높은 96.7%, 90.4%로 집계됐다. 이는 생보사 평균인 81.2%, 68.6%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최초로 인증받은 설계사는 4447명(35.3%), 2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8160명(64.7%)으로 나타났다. 2회 연속 인증자는 2394명(19.0%), 3회 연속 인증자는 1675명(13.3%), 5회 연속 이상(5~11회) 인증자는 2913명(23.1%)이며, 11회 연속 인증자도 200명(1.6%)에 달했다.

생보협회는 “올해도 보험업계와 함께 인증자의 사기진작과 일반인들의 제도인식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며 “인증로고 사용권 부여외 ID카드, 본인 홍보용 리플릿, 인증서 및 우수인증설계사 소식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증자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선정하는 골든 펠로우 제도 인증식을 지난해에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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